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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C/terraform

[terraform] terraform associate (002) 합격 후기

저번 주말에 harshicop에서 주관하는 terraform associate(002)를 취득하였다.

주변에 보면 aws처럼 다들 가지고 있는 자격증은 아니지만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실무에서 테라폼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자격증을 취득할 것 같다.

 

문제는 총 57문제에 주관식이 1문제 나온다.

자격증 시험 신청은 여기페이지에 들어가서 "Click here to go to PSI's exam platform" 을 누르면 된다.

👉 https://hashicorp-certifications.zendesk.com/hc/en-us/articles/360049382552

개인 github 계정이 필요하니 없는 사람들은 미리 만들어야한다.

002 버전에서는 taint와 같은 현재 deprecated 된 명령어들이 나올 수 있는데, 하시코프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4월 5일에는 003 버전이 출시되니 그 이후에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테라폼 자격증 003 버전 보러가기 : https://www.hashicorp.com/certification/terraform-associate-next

 

HashiCorp Cloud Engineer Certification - Terraform Associate 003 (Coming Soon)

Cloud engineers will be able to use either version of the Terraform Associate certification to verify their basic infrastructure automation skills.

www.hashicorp.com

테라폼 자격증 002 버전 보러가기 : https://www.hashicorp.com/certification/terraform-associate

 

HashiCorp Cloud Engineer Certification - Terraform Associate

Cloud engineers can use the Terraform Associate exam from HashiCorp to verify their basic infrastructure automation skills.

www.hashicorp.com

 

비용 및 시간은 링크에도 나와있긴 하지만 수수료 포함하여 $77.55이고 원화로 99,142원 결제하였다. (다른 시험들에 비하면 싼편인듯)

시험 시간은 1시간 준다. 

시험등록하고 이틀전(48시간)이면 언제든지 시험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PSI 시험을 많이 본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시험 보기 전까지 과정이 엄청 까다롭다(나는 그렇게 느꼈다)

시험 보는 장소에 아무도 없어야 하고 책상, 책상 주변 모두 다 정리 되어있어야한다. (사진 찍어서 전송함)

이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등 당연히 있으면 안된다.

처음에 등록할때 작성한 영어 이름이 여권 이름과 동일해야 하고 만약 다른 경우 시험 시작 3일전에 연락해야한다.

라벨 안붙은 투명물병의 물은 마시게하지만 커피는 못마시게한다 (왜요..ㅠ)

시험 보기전에 책상,책상 주변(모서리 다 보이게), 내 얼굴, 천장,바닥 등을 찍어서 전송하고 proctor를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데

나는 40분이나 기다렸다... (진짜 너무 오래기다려서 채팅 엄청 보냈는데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고..)

시험 시작이 3시였는데 나는 2시 반부터 입장해서 준비했다.(준비하는 시간이 있어 30분 전부터 들어갈 수 있음) 처음에는 시험이 딱 3시에 시작되는줄 알고 3시 넘어서까지 계속 기다리게 하니까 너무 화나서 채팅 엄청 했었는데(시간 없으면 너네가 시간 더줄거냐고 물어봄)

다행히 주변환경 점검까지 다 끝나고 요이땅! 할때부터 한시간을 줘서 혹시 감독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지더라도 시험시간이 적을까봐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다만 시험이 3시라고 4시에 약속잡거나 하면 안됨.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언제 끝날지 모름.. 

 

공부는 pluralsight에서 Ned Bellavance 강사님의 Terraform-Getting Started를 보았고, deep dive까지 보려했으나 시간이 없어 이거 하나만 봤다. 근데 강의에서 remote state나 backend, state locking 부분은 좀 부족한것 같아서 그 부분은 따로 살펴봤다.

pluralsight에 처음 가입하면 10일동안 200분까지는 무료로 강의를 볼 수 있는데, 이 강의가 4시간 20분 정도라서 아는 부분은 넘기고 배속으로 보면 무료로 끝까지 볼 수 있다. 나는 deep dive까지 보려고 그냥 한달 결제했다.

한글 자막도 있고 깔끔해서 다른 강의들도 볼만 할 것 같다.

 

그리고 Udemy의 HashiCorp Certified: Terraform Associate Practice Exam 2023 에서 문제 2세트 정도 풀었다.(시간이 없어서ㅠㅠ) 유데미에 있는 자격증 문제들은 문제들의 리뷰를 정말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좋다.

 

또 지하철에서 이동할때 간간히 Examtopics에서 덤프들을 확인해보기도 했는데, 오답도 많으니 discussion을 살펴보는게 좋다. 무료회원은 끝까지 볼수없고 절반정도만 볼 수 있긴한데 그래도 덤프문제들이라 그런지 여기서 많이 나왔다.

 

https://app.pluralsight.com/library/courses/terraform-getting-started-2021/table-of-contents

https://www.udemy.com/course/terraform-associate-practice-exam/

https://www.examtopics.com/exams/hashicorp/terraform-associate/view/

 

나는 현업에서 테라폼을 사용하긴 했지만 정말 간단하게만 사용해보았기 때문에 이번에 강의를 꼼꼼히 보면서 열심히 공부했다. 원래 강의나 책 욕심이 많아서 Terraform up&running 책도 구매하였다.

현재까지는 IaC 도구로서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도구이고 배우기 어렵지 않아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정말 편리하다!

이번 기회로 좀더 많은 기능들을 알 수 있었고, 현업에서 테라폼 클라우드로 이전하려고 준비중인 만큼 관심이 많이 생겼다. 

공부하면서 배운 부분들을 빨리 테라폼 코드로 작성해 보고 싶다!